지난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 문해한마당’ 행사에서 태안군 문해교사 최인희 씨가 ‘2017년 충남 문해교사 대상’ 부문에서 충남도지사상을 평생교육 학습자 이상자 씨(원북면 황촌리)가 ‘충남 시화전’ 부문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충남 문해한마당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고 충청남도 성인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도민과 학습동아리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합주·댄스·합창 등 3개 분야에 대한 ‘학습자 경진대회’가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으며,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학습자들은 합창 부문에서 6개 팀 중 금상을 수상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문해교육에 돌입, 현재 관내 29개소에서 만학도 450명이 참여하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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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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