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태안군청 씨름단이 경장급과 용장급 두체급을 석권하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갔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최성국 선수가 경장급에서 1위, 황재원 선수가 용장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청장급 최영원 선수와 용사급 전선협 선수, 역사급 우동진 선수가 2위를, 소장급 윤홍식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며, 개인전에서 무려 6명이 입상하고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태안군청 씨름단은 지난달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선협 선수가 용사급에서 1위, 황재원 선수가 용장급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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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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