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구형)은 지난달 26일 미래지향적 인재육성을 위한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중 대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을 지급했으며, 63명에게 총 5천3백여 만원을 지급했다.
태안농협은 이구형 조합장 취임해인 2006년 2천 9백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2년간 대학생 710명, 고등학생 245명에게 총 7억1천7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구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은 태안농협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성원하여 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조합원자녀들에게 농촌과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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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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