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귀족 백합의 향연’, 태안 백합꽃축제가 지난 24일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활홀경을 선사하고 있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태안백합꽃축제는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며,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백합과 더불어 다양한 품종의 백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된 튤립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되는 태안백합꽃축제는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GSP(Golden Seed Project)가 연구·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국내·외 100여 품종의 백합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위원회는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판로 개척 및 추가 신품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9200, 7881)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박라라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