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볼링협회(회장 최광용)는 지난 9일 태안읍 훼미리볼링장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볼링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협회장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 치러진 볼링대회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군내 21개 동호인 클럽이 참가한 단체전은 우승에 잭팟클럽, 준우승 바다B팀, 3위와 4위는 태양클럽과 바다A팀이 각각 차지했다.
잭팟클럽 최장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남자개인전에서는 태양클럽 이계주 선수와 잭팟 임현민 선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S.bc 이진희 선수가 우승, 블랙스완 송혜주, 바다클럽 문현주 선수가 각 2,3위를 기록했다.
최광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되어 치러지는 첫 협회장기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클럽간의 친목과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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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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