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건의료원의 여직원 봉사모임인 ‘케모마일(회장 정종순)’은 하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케모마일 회원 10명은 남면 치매노인 가정 두 곳을 방문, 청소와 빨래 집안을 정리하고 환자 상태를 돌보며 온정을 베풀었다.
케모마일은 풍요롭고 활기찬 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5월에 결성된 봉사 동호회로 현재 23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연탄 배달과 복지시설을 방문 등 지역사회에 온전을 베풀어 오고 있다.
정종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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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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