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의료재단 태안요양병원(이사장 윤용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희 의장, 조혁 군의원, 김세호 전 군수 등 주요 내빈과 환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태안요양병원은 15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윤용희 이사장(53세)은 인사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자와 가족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오늘 행사를 하게되었다”며 “항상 내 가족과 내 부모님을 섬기듯 더 나은 의료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병실을 최신식 전동침대 시설과 전문 의료인들의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로 환자와 가족들을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태안군의회는 노인요양복지와 사회복지, 군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정방침을 세우고 있다”면서 “항상 열려있는 의회 의장실에 언제든 찾아오셔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요양병원은 진료실, 물리치료실, 방사선실, 사회복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또한 병원 옥상 하늘정원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SNS 기사보내기
김기현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