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청년회의소(회장 한용희)는 지난 22일 안면읍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경로행사(‘어버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행사는 주민 화합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1부 행사에서 손숙례, 김기남, 주칸냐본출라, 정희정 씨에게 장한어버이 및 효부상을 수상하고, 박정숙씨에게 군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승언8리, 중장3리, 신야1리 경로당이 각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은 노인일자리 확대와 보건의료원 2차 현대화 사업 추진, 제3 노인복지관 건립 등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노년층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면JC 한용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음악과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면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안면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로 나와 음식을 나르고, 주변 청소를 하는 등 참 봉사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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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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