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상설시장은 태안읍 동문리 286번지 외 8필지로 규모는 대지 1만5899m²(4800평) 내 상가는 모두 29개동으로 150여 점포가 건립된 전통 있는 시장이다.태안의 자랑스런 관문이다. 이곳 상인들은 한 지붕 밑에서 상거래를 통한 수입만으로 살아가고 있다.정이 있고 인심 좋은 우리 시장 사람들이 아닌가하는 자신감만은 자부하고 싶은 게 솔직한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생활필수품에서부터 컴퓨터, 전화, 세탁기,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만들지도 못하고 가동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혜택이 전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완전한 자연인으로 살아가지 않는한 전기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을 정도로 우
지난 5월 24일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와 태안군은 태안군의 선진 정치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상호간 협조와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민주시민정치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태안군민을 위한 민주시민정치교육에 관하여 양 기관이 함께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태안군민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람직한 정치·선거문화
지난 5일 태안군의회 의원 4명이 경기도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 의원들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세계 최대이자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그곳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여비 또한 의회 예산이 아닌 각자 유류비와 식비조로 3만원씩 걷었으며, 운전 또한 안산까지 의원들이 직접
지난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금연은 세계적 추세이며 각 나라들은 적게는 학교에서 50m, 많게는 500m까지 담배를 판매하거나 홍보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 20여년전 담배인삼공사와 세계의 외국산 담배판매대리점으로 구성된 담배협회는 청소년의 흡연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초ㆍ중ㆍ고등학교 반경
지난 2010년 태안군의회에 첫 발을 내딛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준비할 때의 일이다.행정 비전문가인 나에게 총 29개 부서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 하려니 눈 앞이 캄캄했던 때가 있었다. 국회의원처럼 따로 보좌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타 지자체 의회에서처럼 상임위원회가 나눠져 있어 분야별로 심사하는 것도 아니었다.이때부터 눈에 들어온 게 상
날로 사회가 변화하고 생활이 호화스러워지고 있으나 한사람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주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 큰 화를 당한 가족의 아픔과 슬픔은 물론 모든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고 사회적인 질책과 손실비용 또한 부담이 크다.수년 전 발생했던 대구참사나, 최근 엽기적인 묻지마살인, 어린이ㆍ노약자 대상 성폭행사건 등 이런 엄청난 참사에 대해 원인제공
오늘날 우리 농촌 주민 대다수가 고령의 어르신들이며 홀로 사는 분도 적지 않다.이들 대부분은 겨울철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이웃들과 소일거리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그러다 보니 많은 집이 비어 있고, 이를 틈 타 절도범이 활개를 친다. 최근에는 농촌 지역을 돌면서 빈집에서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전북 고창에서 검거되기도 했다.이 때문에 우리 전남 경찰에서는 마을
전 세계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 2010년 멕시코만에서 BP사의 원유시추선 폭발 사고로 778,610㎘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해양오염사고 이래 최다 유출량으로서 2007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로 유출된 원유 12,547㎘의 약 62배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오늘날은 해상교통량이 증가하고 선
며칠 전에 방송국 기자가 찾아왔다. 영주권 전치주의에 관해 한 말씀 해달라는 것이다.사실 지금까지 영주권이나 국적문제에 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엄격하게 가르치고 시험에 통과한 사람만 국적을 주자고 부르짖었다.사실 맞는 말이다. 어영부영 국적을 남발하면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지난해부터 영주권전치주의라는 말이 나돌고 점차
중국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27일 현재 3명이 숨지고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수가 31명으로 늘어났다.사망자가 늘어나고 감염 의심환자가 증가하면서 이젠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중국은 2009년 처음
영국의 군인이며 시인이었던 월터롤리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무역을 지배하고, 세계 무역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의 부를 지배하며 마침내 세계 그 자체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곧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로 연결되며, 바다를 정복하고 쟁취하기 위한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러한 경쟁과 대립은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 추가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태안지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을 고려하면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노인일자리 사업이 고령화사회 해결책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이 뒷받침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추가로
최근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 의지가 무섭다.4대 사회악이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부정ㆍ불량식품을 일컫는 말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가정폭력은 부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까지 대물림 되는 경우가 많아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충남에서도 가정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에선 술을 마시고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고 아내를 30분간 구타해 사망
계획적인 삶은 현재보다 더 나은 희망적인 미래가 보이지만 아무런 계획없는 삶은 발전은 고사하고 되레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 조직은 연초에 1년 살림을, 개인은 금연이나 금주 등을 , 가정에서는 가계부를 쓰면서 계획적인 살림을 한다.최근 태안군이 미래상을 제시하고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향후 10년간의 '태안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제18회 바다의 날 정부행사가 오는 31일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바다의 날은 1200여년 전 해상왕 장보고가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정부행사는 대부분 임해도시에서 순회 개최하게 된다.이번 바다의 날 정부행사는 순천시와 거제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택시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태안군도 오는 13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군은 2009년 12월 인상 이후 3년간 서민물가 등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LPG 33%, 운송원가 27.3% 상승과 자가용자동차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제자리 여서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했고, 교통 환경 기본변화 등 다각적인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를 설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경찰이 치안에 대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1수칙은 우선 범죄를 예방하고 일단 발생하면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반드시 검거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최근 경찰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신분을 속이다 들통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지난 한해 모두 900명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작년에 지방자치단체 소속으로 신분을 은폐하려한 음주운전 공무원은 887명으로 재작년 939명에 비해 5.5%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공무원들이 술마시고 운전을 하고 있고 걸리면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교육을 받느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을 마치면 일부의 학부모들은 인근의 서산으로 전출을 하고, 중학교를 졸업하면 최상위의 학생들은 교육도시라 일컬어지는 공주나 천안 등 타지로 진학을 하고 있는 현 상황을 '내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