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후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다르다.작년에는 추석 연휴가 사흘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주말까지 더하면 최소 닷새를 쉴 수 있다. 휴가를 잘 활용하면 일주일도 가능하다. 기업체와 직장에서는 추석 덕분에 지난 몇년간 맛보지 못한 긴 휴가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연휴 기간 유럽 등지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객이 늘고
경찰은 새정부 출범 후 국민이 안전한 행복시대의 국정목표 실천의 일환으로 4대 사회악 근절추진과 더불어 법질서 확립에 나섰다.법질서 확립은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을 판가름하는 기본적인 척도로 국민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당연한 선진질서 의식이다.이중 선진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도 수준인 교통질서 확립이 당연히 먼저 선행되어야 할 과제다. 우리나라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운전자가 운전 중 DMB(네비게이션)시청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돼 앞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 현장에 자주 출동하게 되는데, 음주 운전 만큼이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자주 느낀다.지난해 경북 의성에서 25t 화물차량 운전자가 DMB를 시청하면서 차량 운행 중, 훈련 중이던 사이클 선수들을 보지 못하고 치어 사망
'창의적 중심, 공공의 이익, 예지력 확보'라는 사훈 아래 군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발로 뛰어온 태안미래가 어느덧 창간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신생사이기에 어려움도 많았고 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혹시나 하는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지만 태안미래는 2년만에 지역의 중심 신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이는 군민과 독자들의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고,
▲한국시인협회 회원 ▲충남문인협회 이사 ▲충남시인협회 이사 ▲서안시 문학회 회원 ▲태안 문학회 회원 ▲저서 시집 하늘에서, 수영을 외 중ㆍ단편 소설 다수 태안의 씨동무태안의 글밭 이랑에 2돌의 이정표를 꽂는다다막혀버린 동굴이라고 이야기만 할 때에터널을 지향하는 신문을 본적이 있다다 캄캄한 밤이라고어둠만을 이야기 할 때머잖아 새벽이 밝아 옴을 알
성폭력 예방을 위해 도입한 전자발찌 착용제도(성범죄자위치추적법)가 관리 허술로 아무 쓸모가 없는, 그냥 멋으로 차는 발찌나 무엇이 다르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처음으로 특정 성범죄자에 대해 전자발찌 착용을 강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3년뒤인 2008년 9월 본격적으로 이 제도가 시행됐다. 성범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거창한(?) 휴가계획을 세우고 계곡과 바다를 찾아 북새통을 이루면서 피서를 떠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의 문턱에 와 있다니 세월에 무상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여름휴가를 끝낸 직장인 5명 중 4명은 휴가 후 무기력감과 업무의욕상실, 수면장애나 식
교육부문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태안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뜻을 두고 야심차게 기획한 태안군 영어캠프가 8월 1일(목)부터 8월 13일(화)까지 서울 관악 영어마을에서 12박 13일의 일정으로 수료식을 가졌다.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신청자가 160여명에 이르는
연일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지속돼 잠을 못이루기 일쑤다.일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31도를 기록하는 초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등 살인더위가 전국을 휩쓸며 사상자가 속출하자 급기야 초등학교 여름방학 개학시기를 자체적으로 늦추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처방책도 나왔다.
올해로 벌써 68주년을 맞이하게 된 광복절은 1945년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 국권을 되찾고 1948년 독립국으로써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우리나라 4대 경축일 중 최대의 경축일이다.1910년 8월 29일 일본은 한일합방이라는 미명하에 대한제국의 국권을 침탈했고 이로 인해 식민지로 전락한 후 치옥의 35년간의 암흑치하 속에서 선열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덕목 중 최고의 가치는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고, 받기 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했을 때 사람은 작은 일에도 큰 감동을 받는다. 왜냐하면 작은 것이지만 그 안에는 커다란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당신이 교장이 되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
"진정 타협과 양보란 없는 것일까?"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원과 이기재 의원간의 막말파문이 급기야 법정비화로 이어진지 두해째 를 맞고 있지만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멈출줄 모른채 끝없이 달려만 가고 있다.이들 두 의원은 군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킴으로써 태안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남규)를 가동시키는 단초를 마련했고 급기야 윤리위에서는
역대 가장 길었던 49일간의 장마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주요 유명한 피서지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장마로 인해 차일피일 휴가를 미루던 사람들이 이달 들어서면서 산과 바다와 계곡으로 이동을 시작했다.특히 삼면이 바다이면서 천혜의 절경까지 갖춘 태안은 그야말로 휴가지로 안성맞춤이기에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피서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
어린이들이 차에서 내려 선생님의 지도로 한 줄로 내려온다. 어린이라기보다 유아들이다.물어보니 초등학교에 있는 유치원 소속이란다. 참으로 예쁘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교통질서교육 지도교사들에게 안내하고 뒤로 물러선다. 일곱 명의 교통질서 봉사 교사들이 아이들을 담당한다.여러 번 해 본 솜씨다. 어린이들이 질서정연하게 앞에 주차된 차에 올라탄다. 장난감 자동차
태안군이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결과 민원처리 단축률 70%가 넘는 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전환 등 군정 신뢰에 큰 도움을 줬을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시간ㆍ경제적 만족을 제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은 민원인에게나 관이나 모두에게 해당된다. 흡사 광속시대
현재, 서산과 태안지역에는 약 3200농가가 생강을 저장 보관하는 생강 굴을 보유하고 있지만, 각종 사고에 대한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해마다 추락, 붕괴에 따른 매몰, 질식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최신 모 지역에서도 생강 굴 질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본격적인 생강 수확 철을 맞아 생강 굴 작업 시 질식사고 등에 대한 예방
몇 달 전 태안군 소재 ○○곡물상회를 상대로 주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돌려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지 않도록 한 다음 절단기를 이용 침입하여 콩 등 잡곡을 절취 후 도주한 용의자를 검거한 사례가 있다.최근 농촌에서는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도로 옆 창고는 물론 심었던 밭에 그대로 여기저기 널려있는 마늘을 보니 관리가 너무나 태평스럽게
"친구여! 못다핀 우리의 꿈 하늘나라에 가서 활짝 피우자" 며칠전만 해도 한지붕 아래서 형제처럼 지내던 친구였지만 이제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꿈이었으면 좋으련만, 꿈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들의 몸을 꼬집어 보지만 아픈 것을 보니 꿈은 아닌가 보다. 살아남은 학생들은 준형, 우석, 병학, 태인, 동환이의 이름을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
역사없는 나라가 있을까.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지만 어느샌가 그 뿌리를 잊고 살아가고 있어 아쉽기만하다.'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보듯이 과거라는 것은 현재를 통해서 보아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과거는 단지 과거의 죽은 기록이 아닌, 현재에도 살아 숨 쉬는 기록이며, 이런 맥락에서 모든 과거사는 현대사인 것이다. 그래서 흔히 '역사는 현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에는 엄연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제대국, 선진국이라 불리는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아시아의 끄트머리에 있는 조그마한 나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기술을 뽐내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유명 인사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럼에도 외부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