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을 통해 그 수위와 심각성이 집중 조명되면서 사회 전체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 학생이 한 짓이라고 도저히 믿지 못할 충격적인 방법으로 친구에게 육체적ㆍ정신적 상처를 입히고 심지어는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가기까지 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어째서 학교폭력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이유를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
제6대 태안군의회 의원들의 일탈행동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모 의원들간의 명예훼손 소송 사건에 휘말려 군의회 의원 절반 이상이 증인으로 채택돼 법정을 드나든 이후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병이 도졌단 말인가. 2차 정례회를 앞두고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여행길에 올라 군민들의 눈총을 받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회기 일정도 미룬채 자신들의 집인 의회를 텅 비우고
내년 6.4 전국지방선거가 앞으로 6개월도 채 남겨 놓고 있지 않다.현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그 어느때보다 혼란 속에서 이번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외적으로는 일본은 독도, 중국은 서해로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할 것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한국안보가 중대기로에 놓여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대선과 관련된 국정원 개입설과 NLL 논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해 7월부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저임금(월평균보수 130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의 1/2을 지원하는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두루누리’란 보험료 지원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사회보험의 혜택을 두루두루 누리게 된다는 의미이다)지난 해 7월부터
심전삼과(心田三果)란 심전(心田)과 삼과(三果)의 조합어로서, 우선 심전(心田)은 경찰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경찰관서 환경정비, 텃밭 가꾸기 등을 문자화 한 것이고, 삼과(三果)란 미소띤 얼굴.고운 말.겸손한 자세를 의미한다.따라서 심전삼과(心田三果)란 이러한 정서 가꾸기를 바탕으로 치안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지역경찰관들이 치안활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사회·복지란 사회 생활상의 곤란 또는 장애를 받고 있는 자, 즉 장애인ㆍ노인ㆍ아동 등의 요 보호자에 대한 보호, 육성, 지도, 치료, 재활 등의 서비스 시책을 포함해서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사회 정책, 사회 보장, 보건, 의료, 주택, 고
지구대ㆍ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차량관련 민원신고가 4계절 내내 많이 들어온다.그중에서도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 관련 신고와 주행 중 차량이 멈춰 서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겨울철 아침에 차량 시동이 안 걸려 출동하는 경우에는 위험성이 없지만, 주행 중 차량 고장으로 도로에 멈춰서는 경우에는 뒤따르는 운전자에게는 예상할 수 없는 돌발 사고로 이어져
2013년 10월말 기준으로 태안군 인구는 6만2490명으로 이중 남자는 50.3%인 3만1463명이며 여자는 49.7%인 3만1027명으로 태안군 전체인구의 절반이 여성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 행정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여성정책에 대한 비중과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여성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때 태안군이 지양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변화의
옛말에 '돈을 물쓰듯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때인가 부터 물을 돈쓰듯 해야 할때로 변했다.60~70년대만 해도 물을 돈주고 사먹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마 한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한때 지천으로 넘쳐나던 물이 산업화에 따른 물의 수요 증가와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지난 90년에
수확철이 끝나고 겨울로 가는 이맘때쯤이면 지난 봄에 모내기철을 맞아 전봇대와 농수로가 붙어 있는 길가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해 설치한 양수기를 차로 훔쳐가는 도둑이 많아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농촌지역 양수기가 절도범의 표적이 되는 것은 농민들이 여름철 논밭에 물을 뿜어 주려고 양수기를 논이나 들판에 설치했다가 10~15kg이나 되는 양수기를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도 춥고 눈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4년 겨울철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변동의 폭이 크고 평년(영하5도~영상6도)보다 대체로 낮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많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태안이 청정해역의 부활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유류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연구기관의 발표가 나옴에 따라 지난 6년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과 태안군민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음이 다시한번 입증됐다.한마디로 말해 태안반도가 청정해역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그냥 말로만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내논 분석이라는 것에 더 의미가 크다. 특
최근 들어 공무원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은 무조건 민원을 해결해줘야 한다’ 등 막무가내로 민원을 제기하고 폭언과 폭력, 집단행동으로 민원을 해결하려고 한다.최근 광주에서는 자신이 요청한 병원치료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청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례가 있었다.
수험생들을 지난 12년간을 책상에 앉아 입시공부에 매달리게 했던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지난 7일 끝났다. 올 대입 수능시험의 경우 전체적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니 다행스런 일이다.시험 결과를 제쳐두고 우선 12년간을 공들여 왔던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용기의 말을 전한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노심초사하며 수험생 뒷바라지를 아끼지
최근 등산객 인구 증가와 맞물려 고가의 등산복이 등장하면서 그에 따른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고가의 등산복을 입고 싶어 하는 욕구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등산인구의 증가와 고가의 등산의류를 예를 들 수 있다.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다지 높지 않은 동네 뒷산을 가는 데도 전문 산악인이 입는 옷이나 고가의 장비를 착용하고 산을
어릴 적 방학이 되면 집배원 아저씨를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기억난다.바로 여자 친구의 편지를 가져다 주셨기 때문이다.나뿐만 아니라 군대 간 아들의 소식을 기다리는 어머니, 타향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들의 소식을 기다리는 부모님, 펜팔로 사랑을 키워나가던 이들..등등 많은 사람들이 집배원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집배원의 방문은 그들 모두에게 큰
태안군이 복지사각을 없애기 위해 태안우체국과 손을 맞잡았다.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돼 있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구상으로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특히 우리 군은 농촌지역이면서도 타 지역보다 노령인구가 많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공무원들이 행
"국가가 아무리 발전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 요건이다."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의 일부로 안전한 사회 구축을 향한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의지가 반영되어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안전을 강조,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했고, 치안인프라
국가정보원 소속 공무원에 의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인터넷 댓글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이번 일이 어떻게 결론지어질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으로서 현재의 상황은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과거 우리나라 선거의 문제점, 후진성을 얘기할 때에는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
내년부터 새주소인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다.지금은 기존 주소와 새 주소를 혼용해 쓰고 있지만 2014년부터는 누구나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지난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됐지만 100년 가까이 사용한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한꺼번에 바꿀 경우 예상치 못한 불편이 생길 것을 고려해 올해말까지 병행 사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