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ㆍ1일은 95주년 3ㆍ1절이다.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압제에 항거키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민족저항운동을 일으킨 뜻 깊은 날로 우리 군민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기념일이기도 하다.우리군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는 기미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이신 옥파 이종일 선생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보국회 결성 등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근로자 휴가 장려와 휴가비지원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국내 관광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전망이다. 이 제도가 도입돼 본격 실행이 된다면 휴가 및 휴양의 도시인 우리지역 태안도 그 수혜의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최근 정부가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발표한 관광 진흥책은 막대한 해외 관광 지출을 국내로 돌려 내수를 활성화하자
우수, 경칩, 춘분, 절기가 코앞으로 농사철이 다가온다. 허허로운 대지에 농촌을 지켜야 할 농민들의 연로함이 걱정 된다.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라고 했고 아무리 공업적으로 부강한 나라라 할지라도 농업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세계의 무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농촌이 한마디로 피폐한다면 도시의 고층빌딩이 아무리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들 그 땅에 무
며칠 전 파출소 옆 산 중턱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라 급하게 출동한 적이 있는데, 다행히 산불이 아니라 산 중턱에 있는 계단식 논의 논두렁을 태우면서 피어난 연기로 확인되었다.최근 순찰을 돌다보면 자주 연기를 보게 되는데 산불이 난줄 알고 깜짝 놀라 연기가 나는 곳을 확인하여 보면 어르신들이 논두렁을 태우거나 농작물의 부산물을 태우는 경우가 많아 지역 경찰관
얼마 전 갑오년(甲午年) 새해 벽두 정월(正月) 13일 아침 6시경 경기도 일산서구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마치고 잠을 자던 일가족이 4명이 원인 모를 화재발생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아침 뉴스에서 전해 들었다.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은 1980년대 후반 재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저소득층의 무허가 주거시설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촌을 형성되었
군민의 큰 기대 속에 지난해 2월 본격 진료를 개시한 태안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가 진료개시 1년만에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그동안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서산까지 나가는 번거로움과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태안지역은 농촌지역이다 보니 노령인구가 타 시군에 비해 많다.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지 오래. 그만큼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하고 있
지난2. 5일자 조간신문에 낯익은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전남 여수의 바닷가에서 방재복을 입고 기름 묻은 바닷가 돌을 닦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었다.지난달 31일 여수시 낙포동 2부두에서 발생한 유조선 우이산호의 원유유출 사고로 기름 범벅된 신덕마을 해안을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묻은 자갈과 바위를 닦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2007년 12월
태안보건의료원에는 환자들의 편리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운행시간은 오전9:30분부터 오후5시까지이고, 1일 8회 운행한다.운행유지비는 구급차와 셔틀버스를 포함하여, 운전기사 3명의 급여와, 차량구입비, 보험료, 수리비, 주유비등을 합하여, 1년 간 약 1억6천여만원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근무방법은 3명의 예로, 갑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을은 구
지금까지 국가적 사업이나 정책이 여론에 밀리거나, 행정력 분산에 따른 불편이나 비용발생을 이유로 번복되는 사례들이 많이 있어왔다.지금의 도로명주소도 수년간의 준비와 연기를 거듭한 끝에 2014년 시행을 결정하였지만, 시행초기인 현재 기존의 주소체계에 익숙해져있는 국민들이 겪는 불편과 혼란으로, 정착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가의 장래를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지난 4일 광역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ㆍ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 것이다. 유권자나 선거전에 직접 뛰어든 후보자나 이젠 피부로 선거전 열기를 실감할 수 있게 됐다.유권자들은 오늘부터 내 지역의
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나 7년째를 맞고 있습니다.그동안 피해주민들은 유류사고로 인한 피해의 극복과 후유증 치유를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생계수단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괴로운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우리 군도 지난 6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유류피해 극복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강력하게 추진해 오던
설 명절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축산 전염병이 나돌아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지난 16일 전라북도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2011년 5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재연된 악몽으로 양계농을 비롯한 축산농민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축산농민들은 자식과
우리민족 최대의 설 명절이 코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설 명절을 노린 열차 예매권, 상품권 등에 대한 인터넷 사기 또는 스미싱(Smishing) 피해발생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인터넷 사기범들은 상품권, 선물세트, 명절 승차권 등의 할인을 가장하거나 배송지연을 이유로 한 직거래, 쇼핑몰 사이트에서 상품을 팔고 돈만 받은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을 쓰고
갑오년 새해가 들어서자 마자 물가가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어 가뜩이나 추운겨울 설상가상 얼음 구덩이로 내몰리는 심정이다. 특히나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서민들의 이마에 주름살이 더해가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최근들어 물가동향을 보면 공공요금과 농축산물 가격이 설 전후로 오를 전망이다. 각종 공공요금이 오르거나 인상 대기 중이고 우유, 빵, 식음
올해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홍보와 관련 안내방송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이를 악용한 신종 문자결제사기(스미싱)와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금융기관과 관공서의 민원 신청이나 서류 제출 시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해야 하는 점을 악용하여 은행 상담원을 가장해 ‘도로명 주소 변경에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
갑오년 새해를 맞자 마자 겨울의 불청객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인플루엔자 환자가 인구 1천명당 12.1명을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인 12월 22일부터 28일 사이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인구 1천명당 15.3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발령했다
낭중지추 라는 말이 있다. 이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말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드러나게 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성경에도 감춘 것이 드러나지 않을게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게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진정성이나 성실성도 잠시 동안은 그 진위를 알기 어려우나 시간이 흐르면 그 됨됨이가 알려지게 되고 타인의 평가를 받게 된다.최
경찰에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부처와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우리사회에 만연된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언론홍보와 캠페인, 현장만남 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이어 각종 단속과 검거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내
"역동적인 청마의 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 건설에 한층 더 매진해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진태구 군수는 갑오년 새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군 25주년인 올해는 새로운 사반세기(25년)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진 군수는 "복군 후 지금까지의 헌신적인 성과를 토대로
도내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이번주 시무식을 가졌거나 가질 예정이다.시무식은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는 뜻으로 행하는 의식으로 기관장이나 단체장은 장대로 조직원은 조직원의 입장에서 새해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새해가 되면 개인이나 기관 단체 모두 커다란 계획을 세우며 실천을 다짐하지만 하루나 이틀, 열흘, 한달이 지나 연말이 되면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