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옛 말씀에 “사람을 먼저 살리고 보아야 한다” 라는 단군 할아버지의 홍익인간에 의한 어록이 있다.“장남?장녀?장손은 하늘에서 떨어진다“ 라는 구전 또한 도덕적 책임을 강조한 구전으로 우리들 생활 속에 뿌리를 내렸다.사인들은 관계속에서 지켜야 할 의리가 책임이라면 공인들이 지켜야할 의리는 의무이다.국민들은 국가에 지켜야 할 국방?교육?납세?근로의 의무가 있다.국가를 대신하는 공법인의 공무원은 4대의무와 아울러 국가와 국민에 대한 전반에 걸친 의무에 속한다.공무원행동강령?행동규칙?국가공무원법 등 공법인들은 책임에 따른 의무가 주
난 평범한 사람이지만 하찮거나 품위가 없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일과 운동이란 자신을 내던지는게 아니라 강물 위에 꽃잎 하나 띄우는 일이라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것조차 내 작은 생각이지만...예전에는 나의 예술활동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일, 혹은 나를 내던지는 일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흐르는 강물 위에 꽃잎 하나 띄우는 일이라고 생각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음을 인정 해야겠다. 왜일까? 그것은 3~4일 동안 감기 몸살을 앓았다면 그 몸으로, 오늘의 나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
2020년7월1일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맞는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이하군발위=郡發委)가 3월12일 군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출범후 처음 본 회견이라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수(郡守)를 제외한 49명 위원들은 본인이 모르게 위촉되지는 안했을 것이다. 평양감사도 싫으면 안한다고 했는데, 군발위원들도 싫으면 사양했을 것이다. 그래서 군민들은 사양 않은 위원들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신뢰하는 것이다. 군발위원은 당연직인 군수를 제외하고 회의에 참석하면 회의 수당을 받는다. 그러나 수당때문에 승락한 위원은 없을 것이고. 군정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독소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금강 본류 상수원 취수장 주변 및 금강하구 등 13개 지점에서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감시사업은 기후변화로 고온 지속일 증가, 겨울철 녹조발생 등 주요 수자원인 금강에 남조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획했으며, 이번 주부터 13개 지점의 표본추출을 시작한다.감시항목은 조류독소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6종과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항목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을 포함한 11개이다.이 중 남조류에
충남도는 지난 5일 도와 15개 시군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충남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정책 통합검색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관심 분야 맞춤형 사업 안내 및 진행상황 알림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형 페이지 구성 등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제작했다.도는 충남청년포털 이용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충남도 내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어낸 뒤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도는 ‘2024년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빈집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빈집 재개발 △빈집 직권 철거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조사 때 4447동에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한 점을 감안하면, 3년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4일?금산군 남산공원 일대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9호)을 조성했다.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자치안전실 신동헌 실장, 금산군 심완보 부군수, 자원봉사자 외 사업 후원처인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황매화, 왕원추리, 배롱나무, 황금조팝, 자산홍, 공작단풍 등 총 5,600여 주를 식재했다.이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9호) 조성은 지난해 산불재난으로 적잖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금산군민에게 온기나눔(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눔)을 통한 회복의 계기가 절실하였는데 LH
충남도는 최근 도내 대학, 일자리 관련 기관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생 대상 직업 교육훈련을 진행해 도내 우수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업무협약은 북부권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서대, 중부권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운대, 남부권은 논산여성인력센터와 건양대 등 권역별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위해 협력한다.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도내 대학은 직업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새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8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지명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과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에 들어서게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2만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목적으로 편성한 691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23억 원, 특별회계 273억 원, 기금 22억 원 등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10조 8108억 원에서 11조 5026억 원으로 6.4% 증가했다.도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 조성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먼저, 성장동력 확보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태안 안면중학교(교장 강소진)는 3일(수) 오후 3시부터 교직원 회의실에서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청렴 연수는 충남교육청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청럼교육 대상교”로 선정한 안면중에서 실시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유병대 청렴소양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청렴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배움 연수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이화진 교감(안면중)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청렴에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중등 서답형 문항 채점 시 교사의 업무 과중을 완화하고 성적처리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스마트채점 시스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스마트채점 시스템(스캐너판독프로그램답안지)의 이해 ▲스마트채점 시스템 주요기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중등 각급 학교에 도입되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채점은 답안지를 디지털 암호화하여 보관함으로써 답안지의 훼손과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누리한글」로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한글해득 지원을 위하여 5일(금) 한베문화교류센터(이사장 이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한베문화교류센터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과 초등학생의 한글해득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지원에 노력해 왔으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이 한글해득 및 한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 속에 업무협약이 추진되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한 상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상더하기 유아놀이교실 지원’을 시작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센터는 ‘놀이와 배움의 통합으로 내실 있는 누리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상더하기 유아놀이교실 지원’을 확대시행하고 있다.태안 읍내와 멀리 떨어진 관내 11개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그림책놀이, 체험놀이, 숲놀이, 요리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강사를 해당 유치원으로 파견하여 내실 있는 유아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본 지원사업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4일 오후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미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염준영 단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김윤 교수, 정길 교수, 문정규, 송미연 교수, 최은구 부장,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담임 신부,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만호 회장, 한영수, 김민숙 부회장, 박혜정 사무국장, 사회를 위한 디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4월 5일 한서대학교와 삼보모터스그룹(이하 삼보모터스)간의 UAM(도심항공교통) 제작ㆍ운영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항공학부가 있는 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항공 분야 명문인 “한서대학교”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삼보모터스” 간에 다가올 UAM 등, 미래교통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삼보모터스는 1994년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를 통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최우수 협력사로 2016년에 1억 불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최근 마늘 주산지인 서산·태안 지역에서 ‘잎집썩음병’이 지속 발견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마늘 잎집썩음병은 봄철 10℃ 전후의 낮은 온도와 지상부 경계 부위 토양이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편모를 가진 세균이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확산한다.특히 서·태안지역의 지난달 평균기온은 6.4℃로 평년과 유사했으나 일조시간이 11%나 줄어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마늘 잎집썩음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병 전 예방을 위해 농약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4∼5일 연구소 내에서 양돈·한우 청년 창업 육성(인큐베이터) 2기 교육을 시작했다.청년 창업 육성 교육은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미래 충남 축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청년 창업가와 후계농을 주요 대상으로 추진한다.교육 내용은 최신 스마트 축산기술부터 경영, 사양 및 질병 관리, 분뇨처리 등 이론과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는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했다.올해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한우·양돈 과정으로 나눠 30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 대상 인원은 한우 17명, 양돈 12명이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