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10월 12일자 태안미래신문은 메인 지면을 통해서 「가세로 군수와 김진권, 박선의 군의원 간 진실 공방전, 그 진실 공방에 대해 본보에서 심층 추적」 이라는 제목으로 군정의 세 개 현안을 크게 부각하여 보도 하였습니다.지역신문사에서 지역의 현안을 다루는 것에 제동을 걸거나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주장하는 바가
보릿고개 밑에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문맹시대를 살아온 필자는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가 생각나 노랫말을 적어본다./새벽종이 울렸네/새 아침이 밝았네/너도나도 일어나/새마을을 가꾸세/초가집도 없애고/마을 길도 넓히고/푸른 동산 만들어/알뜰살뜰 다듬세/살기 좋은 내 마을/우리 힘으로 만드세/(후략)또 산(山)등성이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지난 9. 24일부터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26년째 형제의 정(자매도시)을 나누고 있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의 태안시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저와 조한각 행정안전국장, 임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일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장 등 민간인 세분과 함께 중국 산둥성과 태안시를 방문하고, 그 결과와 앞으로의 국제교류의 정책적 지향점에 대해 말씀
사람은 때로 외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밝은 일만 있는 것도 오히려 이상한 거죠. 때로 굴곡이 나쁘지만은 않은 겁니다. 그럼에도 외로움을 모르면 삶이 무디어지는데 외로움에 갇혀 있으면 침체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외로움은 옆구리로 스쳐 지나가는 마른 바람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그런 바람 쐬면 사람이 맑아집니다. 하루의 일을 끝내고 날이 저
속담(俗談)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고,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천년 고찰(古刹)인 흥주사(興住寺)를 안고 있는 백화산 밑의 태안군과 비운(悲運)의 역사를 안고 사는 남한산성 밑의 성남시를 보면서 생각난 속담이다. 두 지역은 고성과 오기 불만과 무시라는 말들이 끊이질 않는 지역이다. 감시와 견제권이 있는 의원들과 투명한 집행과 신
보이스카우트 운동은 1907년 7월에 영국의 포웰(Powell, B)에 의해 시작되었다. 포웰은 군인 시절에 배웠던 다양한 훈련법을 소년들에게 가르치고자 여러 계층의 소년 21명을 대상으로 브라운시 섬(Brown Sea Island) 에서 실험적인 야영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였고, 이러한 훈련법이 효과적임을 입증하게
거울(鏡)이 깨지면 형체(形體)는 두 개로 보이고, 불(火) 꺼진 등대(燈臺)는 항해(航海)에 장애물(障碍物)이 되며, 소금(鹽)이 짠맛을 잃으면 모래(沙)만도 못하다.남용하는 권한은 적장(敵將)의 칼(刀)과 같아 지역은 불안하고 인심은 흉흉하다. 또 조직이 무능하면 원성(怨聲)만 일고, 오기(傲氣)가 춤추면 불신(不信)만 크니 선출직들은 언행을 신중히 하
2회 연재기고 중 2회따라서 이번 실시한 공동방제에 사용된 약제의 농도, 희석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인 저로서도 많은 과정에서의 의구심을 떨쳐버리기는 어렵지만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해할 수밖에는 없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실제로 약제 조제 시 방제 업체들이 제대로 희석을 하는지에 대해선 일정 전문가가 조제에 관여를 해야 하고 해당 경작자들께서도 관심을 가
지난 8월 29일 정읍 동학농민혁기념재단 기념공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환영하는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송재영 명창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문화재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는 등재 인증서를 전달하였고 전북도와 정읍시에는 등재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 역사가
힘없는 민초들은 공평(公平)과 평등(平等), 친절(親切)과 배려(配慮)를 원하지만 바람(希)대로 되지 않아 희망사항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강자(强者)나 권력기관일수록 친절과 배려는 인색(吝嗇)하고 자기자랑은 차고 넘친다. 오랜 세월 관존민비(官尊民卑)로 무시당하며 속고 사는 데 익숙했던 민초들은 공직자들의 친절과 배려, 공평과 평등은 모르고 살았다. 그
″아! 대단하다. 이건 기적이다.″ 체육관 가득 울려퍼진 찬사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을 주제로 지난 9월 7일부터 3일 동안, 보령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종목별 경기장마다 관람객들이 무수히 쏟아냈던 감동에 찬 탄성을 그대로 옮긴 표현입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장
올해는 유난히 봄 가뭄과 고온이 지속되다가 갑작스럽게 이른 장마를 맞이했고 8월로 접어들어선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이변이 나타났습니다. 아마 이런 현상은 해가 갈수록 계속되리라 보여 집니다. 이후 8월의 극심한 고온과 잦은 태풍의 접근은 몇 년 전에 반복되었던 혹명나방의 중국, 베트남발 비래로 돌발적 밀도가 급승해 많은 피해의 조짐을 보이다가 2차례의 공동방
깨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깨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수레와 헛간으로 피할 때/ 그대는 구름 밑으로 피하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大地)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말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토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우주 속
태안은 태안(泰安)치가 못하고 성남(城南)은 동토(凍土)의 한기(寒氣)가 돈다. 태안에는 어른이 없고 동백로(冬柏路)에는 동백이 없다. 의회(議會)는 원칙이 없고 토론(討論)에는 주제가 없다.수덕장(修德莊)에 수덕(修德)이 없고 장기민원(民願)은 해결이 없다. 갈등(葛藤)에는 조정(調整)이 없고 발전위는 발전이 없다. 민원(民願)은 늙어 민원(民怨)이 되고
안전은 우리 삶을 행복하게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가치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무감각함을 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안전 불감증’이라 부릅니다. 안전 불감증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을 감지하더라도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안전 불감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과 ‘석탄발전소폐쇄’에 따른 대안 마련의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태안군은 지난 몇 년 간 광개토대사업을 통한 도로, 공원, 산책로, 문화재 복원, 욕장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파괴되고 흉물로 되어가는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 폐쇄에 따른 대체에너지 전환 방안은
태안군AI융합산업진흥원(이하: AI융산원)에 대한 의원님의 관심과 조언 감사합니다. 진흥원은 금년 2월 연구진 공개채용 이후, 남면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AI개발 환경과 ICT기반 스마트건강관리실을 구축하여 운영 중입니다. 다만, 8월 24일자 태안미래신문의 기고문은 AI융산원 뿐만 아니라 소속된 여러 연구진의 사기와 명예를 실추할 수 있는 상당한 우
2007년 12월 7일, 태안군민을 실의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태안군민들이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감히 헤아릴 수 없으며, 피해민들의 마음고생이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가슴 속 저마다의 단단한 응어리가 맺혀 있음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123만 자원봉사자와 태안군민의 노력 덕분에 자연
보릿고개(麥嶺) 밑에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延命)했던 조상님들은 추수(秋收)를 끝낸 볏섬을 보면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했다. 굶기를 밥 먹듯 했던 힘든 생활에 심신의 여유를 보였던 말이다. 힘들게 살았던 옛날에는 아침(朝飯)은 먹은 심치고, 점심(中食)은 건너뛰며 저녁(夕食)은 굶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지만, 우스갯소리로 돌리기는 힘든 삶이었
1. 김진권의원은 우리 공직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먼저, 안면도 중장리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하여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의 업무상 불찰로 인해 검찰의 압수수색 등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군정의 책임자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지난번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 시점에서 군민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