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의 안전한 번식과 보존을 위한 인공둥지탑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총 사업비 2200만 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황새가 번식할 수 있는 인공둥지탑 2개소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인공둥지탑 설치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예산군 예산황
태안군 태안읍에서 이원면을 잇는 지방도603호선에 아름다운 백일홍이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백일홍은 빠르면 6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나 태안군에서는 개화가 늦어 가을을 알리는 꽃으로 여겨진다. 이름처럼 100일간 꽃을 피워 태안의 가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꽃이기도 하다. /김태양 기자
코로나19는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닌가?코로나19로 만리포해수욕장에도 거리두기와 마스크쓰기를 독려하는 데...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건너는 출렁다리도 통행금지라는 마스크를 씌웠다?/편집국
◀해양쓰레기와 육지쓰레기가 의좋게 노는 현장(모항)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눈감은 현장 ◀비상을 포기한 갈매기의 꺾인 날개 /편집국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축사와 발전소, 편서풍(해염입자)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숲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최근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과 백승희 연구원은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숲 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취약지역 우선순위 선정’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에 따
지난 23일 새벽 3시 31분쯤 신진항내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 소방, 지자체 및 민간단체등 현장에 총동원되었다.신진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6~8미터/초의 북서풍으로 선박 10척이 전소되었으며 다른 선박으로 옮겨 붙어 모두 19척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린 어선원 2명은 해경에 구조됐으며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한 빈번한 오인출동과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했다.태안소방서는 작년 겨울, 사전 불 피움 신고 및 안전조치 없이 산림 인근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소방력이 화재로 오인 출동하는 등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폐기물 관리법 제8조에서는 누구든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일, 충남 해상일원에서 어선이나 레저기구 뿐만 아니라 국내외 화물선, 여객선까지 음주운항 단속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사회전반에 음주운전 및 음주운항과 관련한 법적 규제와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러시아 화물선(5,998톤)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건을 계기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국내외 화물선 음주단속 필요성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 17일 2일간 해변길(5코스 노을길)을 탐방하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국립공원은 보건용 마스크 1000개를 배부하는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박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미세먼지가 국민 안전에 끼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재난’ 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국가적 예방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다.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주)가, 석탄화력발전소로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용기간 축소 또는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온 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앞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당진화력 1~4호기 성능개선을 통한 수명연장 추진은, 한국동서발전(주)가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
안면도 꽃지해변이 빠르게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연안정비사업 추진 2년 6개월여 만에 공정률 50%를 넘기며 오는 2020년 계획대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꽃지해수욕장은 국가 명승(제69호)으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가 위치하고,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해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다.그러나 꽃지해수욕장은 1990년대 초반 해안도로가 개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2019년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1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과정은 수목원을 효율적으로 조성·관리·운영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산림청의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다.선발된 교육생은 2019년 2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해사채취보다 ▲해저의폐그물 ▲불법어업 ▲중국어선싹쓸이 어업이 주원인으로 밝혀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1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50만 톤의 생사료를 포함하여 총 65만 톤의 사료를 투입하여 11만 톤(2017년 기준)의 양식어류를 생산해 내는 양식업의 구조 불균형이 심각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태안 동학혁명군추모탑에서 과거 역사를 속죄하기 위한 인본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일본 나라여대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 등 23명의 일본인 일행들은 태안 백화산 교장바위와 동학혁명군추모탑을 찾아 과거 만행에 대한 사죄와 일본국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며 추모탑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나카츠가 아키라 교수는 그동안 일본의 조선침략사
충남도가 해양쓰레기 피해를 없애기 위해 수집·재활용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반적 제도개선에 나선다.이를 위해 해양 쓰레기 수거·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광역 종합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재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정비해 나아가기로 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개선 종
남부수협 문승국 조합장과 태안군선주연합회(연합회장 유선용)의 해사채취 반대주장이 힘을 잃어가는 형국이다.태안군개발위원회(위원장 신흥수)는 지난 8일 10월 정례회에서 최근 관내에서 붉어지고 있는 바닷모래 채취사업을 두고 일부 단체에서 전 어민의 주장인 듯 반대집회를 하는 것은 태안군이 가야할 길을 막는 잘못된 행태라고 지적했다.태안군개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에서 밀물로 차량에 고립된 박모씨(남, 61년생, 대구거주) 등 관광객 3명을 태안해경과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가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웅도에서 나오던 중 차량이 갯벌에 빠져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 중부지방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4일부터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서부발전은 10월 27일 직무지식평가, 11월 10일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인성검사를 거쳐 11월 말경 역량구조화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사무, 기계, 전기, 토목,
‘바다모래채취 반대’를 주장하는 태안군선주연합회 등 어민 300여명이 지난달 28일 태안군청 앞 노상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태안군에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태안남부수협(조합장 문승국)을 비롯한 반대위측은 ‘태안군은 언제까지 바다모래 채취를 용인할 것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바다모래채취가 재개될 경우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투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