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도는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
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 수도권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는
올해 첫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일본을 선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주말을 낀 3박 4일 동안 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경제 협력과 지방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18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히고,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해외의 첫 동참을 이끌어냈다.우선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이다.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김 지사 “10년 숙원 해결, 하루빨리 도민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5일 원내에서 연수생 87명과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입교 행사는 기존 형식 위주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현충원 참배, 도지사 특강 등을 진행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하고 내실을 다졌다.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에서 전남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윤동현 도 안전기획관,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전남도는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며, 서해권 대표 수산시장인 서천특화시장이 대형화재로 소실된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도는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해 피해 상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신 실장은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에게 전국 각지의 성금이 큰 힘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가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 활동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도는 2-3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제1차 전체회의 및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연간 활동 계획 논의?결정을 위한 전체회의와 정책 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정책 디자인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전체회의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추가모집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청년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권역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대회 테니스 경기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국제대회급 경기장 건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것으로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도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도 공공건축가 및 대한테니스협회 공인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들과 수 차례에 걸쳐 자문회의를 가졌다.최종 수립된 기본계획은 지난달 18일 도 누리집에 고시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사업 위치는 내포신도시 개발 부지인
도-시군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 공동연수…정부예산확보 협력 방안 등 논의충남도가 해양바이오·치유·관광으로 대표되는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도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7개 시군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구상과 해양수산분야 정책에 대한 도-시군 정보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
도, 부산 소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3개 정부연구기관과 지역 현안 논의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을 위해 정부연구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정부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도는 지난 1일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등 해수국 직원들이 부산 소재의 해양수산 분야 정부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먼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변경)에 아산항 개발을 포함해 4개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
220만 충남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이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였다.경기 침체, 가계 경제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충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도는 지난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연말연시 두 달간 진행했다.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21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서산에서 취임 이후 첫 정책현장 방문에 나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서면 등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건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변경) 반영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 항만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홍원항) △구획어업 낚시어선 구제 방안 마련 등 6개 현안을 설명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원 항공기술연구원 지철규 부장의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영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300만 원 씩 추가로 지원한다.앞선 재해구호기금 200만원과 합하면 5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예비비로 편성, 지난 25일 서천군에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상가 당 300만 원 씩 총 8억 4600만 원으로, 도와 서천군이 절반씩 부담했다.지급은 피해 상인이 서천군에 신고를 하면, 군이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하게 된다.신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연예인 이상용 씨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성금 총 1억 1000만 원의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상용 씨,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상용 씨는 1000만 원을, NH농협은행은 1억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는 지난 29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대비 찾아가는 재산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신고대상 재산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과 1000만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 증권(주식·국채·공채 등), 채권 등이다.이날 설명회는 도, 시군, 교육청, 공직유관단체의 등록의무자 및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85% 상승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25일 공시했다.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기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된다.도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윤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685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도는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지원자금을 마련했으며, 지원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은 규모를 축소하고 자금 수요 증가로 지원실적이 높은 자금은 증액했다.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원 △혁신형 자금 1050억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원 △특별 경영 안정 자금 1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원 △사회적경제 자금 15억원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