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 내에 비상용품을 비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아파트와 도서관 등 관내 전 민방위 비상대피소(12개소) 내 비상용품함 설치를 최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도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용품함에는 응급처치 키트를 비롯해 경광봉, 구조용 손수건, 담요, 전자 미니 메가폰, 라디오, 마스크 등이 포함돼 있다.설치 장소는 △태안군청 △태안도
태안군이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장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제9기 대표협의체 변경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2023년도 실적 보고 및 2024년 운영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의용소방대 봄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강화된 의용소방대 봄철화재예방활동으로 주중에는 마을담당제 활동과 병행하여 순찰을 상시로 실시하고 주말에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에 대하여 2인 1조로 인원을 편성하여 취약시간(13:00~17:00)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등산객 및 인근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 △산림 인접지역 무단소각 금지 홍보 △산불 진화장비 적재 및 초기대응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지난 22일 산불 특별대책기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안면도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산불소화시설 등을 점검했다.산불소화시설이란 건조한 기후에 물을 미리 분사하여 산불의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유사시에는 확산저지, 직접진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수관수막설비, 산불진화용 급수전 등을 말한다.소방서는 대형 산불을 대비하여 ▲산불대응장비 점검 및 순찰강화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확립 ▲산불취약지역 현장확인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기록 서장은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3월 30일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
태안군이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태안군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된 주택가격(건물 및 토지)으로,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
태안군이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교육생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3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된다.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정당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스마트 미래농업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태안농업대학에서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3일 센터 내 다채움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1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주여성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이주여성 제안 및 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센터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3월 23일 03시56분경 태안군 가의도 주민이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 이송을 위해 구조정을 급파하였다.가의도 북항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환자 A씨(33년생, 남)와 보호자를 구조정에 태워 가시거리 10m 이내의 짙은 안개를 뚫고 안전하게 태안군 신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
태안군이 ‘시니어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운영을 통해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로컬푸드 활성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군은 지난 21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시니어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먹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64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1일 대산해수청, 태안소방, 서산시, 태안군,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였다.지역방제대책본부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지속성기름 10㎘ 이상 비지속성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 100㎘ 이상이 유출 또는 유출 우려 시) 설치되며 사고발생부터 긴급 해상방제, 해안방제까지 상황판단 및 보고에서부터 사고 전파, 응급조치, 방제세력 동원, 방제전략 수립, 언론 브리핑, 오염상황 평가 등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과 함께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지난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23.12.8.)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 (‘22.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는 최근 조업·항해 중이던 어선들의 전복, 침몰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되어 특별 경계 발령 중으로 어선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일환으로 어선·상황실·파출소가 함께하는 조난신고 직접 발신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대부분 해양사고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이용한 구조요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속한 구조요청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은 어선·파출소·상황실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훈련에 참여하는 어선은 보
태안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올해 군비 총 15억 3천만 원을 들여 벼 못자리용 상토 및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군은 군비 11억 원을 들여 관내 5600농가를 대상으로 총 6200ha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상토 26만 포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달 신청·접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급에 돌입했다.해당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1ha당
태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여성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4·6·9월 총 3기에 걸쳐 관내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1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기별 10명씩 올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매 기별 4차례 매주 화요일마다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
태안군이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폐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운영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가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된다.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가 유지된다.할인율은 연중 10%로, 할인 한도 월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구입 시 월 최대 30만 원까지만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합산 할인 한도를 채우려면 남은 한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702건 중 81.6%인 2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